2009년 3월 6일 금요일

첩첩 산중....

퇴근하고 1초의 시간도 줄이고 줄여 집에 도착했더니...
예준이가 좋아라 달려 나온다. 

얼쑤~~ 예준이랑 한 바탕 놀아주고...

사랑스런 와이프가 간식해놨다면서... 커튼 좀 달아달란다.
길이재고, 봉달고, 레일달고, 커텐달고.. 고리까지 달고 보니
뭔가 이상하단다..

도망갔다.

12시가 다 되서야 간신히 PC를 켰다.
기존에 있던 여러 컨테츠들을 맥으로 옮기기 위해서인데...

몇달전 600G외장하드를 하나 샀었는데 Fat32로 전체 포멧이 되어있었다.
'어.. 요즘은 Fat32로도 600G가 포멧이 되는가 보네.. '하고
NTFS로 바꿔 버렸는데...
이때 까지만 해도 Mac과 함께 할지 몰랐는데 다시 Fat32로 돌아가려니
이거 참 골때린다.
윈도에서 Fat32로 포멧하고자 하니.. 황당한 용량으로 밖에 포멧이 안된다.. -__-;;
파티션 몇십개는 나오겠구먼.. ㅠ.ㅠ


검색해보니 '파티션매직'이란 걸로 된다고 하길래 해봤더만
200G밖에 포멧이 안된다. 파티션 3개로 나눌 생각하니 너무 아까운것 같고.. -_-;;;
고민하다 보니 벌써 12시반이 넘었다.

결국 일단 오늘은 포기.. -_-;;;;

자면서 생각해보니.. Mac용으로 전체 포멧해버리고,
네트워크로 그냥 자료 땡겨올까 생각도 들었는데
뭔가 또 불안하긴 하다.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그런데.. Mac용 filesystem이름은 뭐냐? -_-;;;;
첩첩 산중이다. 

Mac으로 자료 옮기고, VMware설치해서 윈도설치하고 Office같은거
다 설치하고 하려면 정말 첩첩 산중이다.

이럴땐 총각이 좋은데 말이다.. ^^



 - 정의의 소님의 조언
  • 윈도우를 배려 하지 마라
  • VMWare 이용하면 Mac 포맷으로 윈도 사용이 가능하다
  • dropbox를 설치하면 편하다  ( 이건 뭐냐? -_-;;; )

 - KMUG의 주옥같은 정리
   KMUG 마스터 김영권님의 File System관련 주옥 같은 정리가 있다.
   Mac의 파일시스템은 일단  아래 것인가 보다.
   링크에 보면 상세한 내용과 저널링, 디스크 유틸리티 사용법이 나와있다. @@  만쉐!~

  HFS+ (Mac OS Extended Format)
이 포맷은 HFS+, 즉 Hierarchical File System Plus라고도 불린다. 이는 Mac OS X 상에서 디폴트 루트 및 부팅 볼륨 포맷이 된다. 이 HFS의 확장 버전은 단일 파일의 최소 크기를 줄임으로써 대규모 하드 디스크의 저장 용량을 최적화한다. 또한 대부분의 Mac OS 8 및 Mac OS 9 시스템 상의 표준 볼륨 포맷이기도 하다


Rukikuki?!님이ㅡ 블로그에 관련된 좋은 내용이 있어 다시 Link...
알 수 록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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