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스톨의 주인공은 Firefox~
딱히 Firefox가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뭔가 설치해 보고 싶었는데 돈 안들이고, 구하기 쉽고, 뭔가 쓸만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보자니... 빨간여우가 젤 만만했다.
Firefox Site에서 Mac용을 찾아 다운을 다 받았다
: Firefox 3.0.7.dmg ( 오~ 설치 프로그램 확장자가 *.dmg군~ )
잠시뒤~ 바탕화면에 Firefox 3.0.7.dmg 아이콘이 나와있다.
별생각 없이 더블클릭
폴더가 열리면서 낯익은 불여우 아이콘이 보인다.
: 아~ 압축을 풀고 있는 건가 했음
윈도우 인스톨쉴드 같은 설치작업을 기대하면서 - 다시 별생각 없이 더블클릭.
Firefox 실행됨
-_-;;;;
이건 뭐지 --;;;;
내가 뭘 잘 못했나?
설치 안했는데... 바로 실행이라니? -_-;;;;
: 뭔가 가로 진행 그래프가 그려지면서 진행이 되고 해야하는게 나와야 하는데....
다시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바탕화면에는 아직 dmg파일이 있고... 열린 폴더에는 빨간여우 아이콘이 보이고...
dmg파일 아이콘을 보니, C드라이브와 같은 생김새로 보이는게 아무래도 HDD와 같이 인식을 하는 것 같이 보인다. 마운트라는 말이 있는 걸로 봐서 맞는 것 같다.
가상시디? 뭐 이정도의 표현이 맞는 것 같고 그걸 더블클릭 했더니 불여우 아이콘이 보인건 가상시디를 열어본 것 정도 인듯 하다.
그럼 불여우 아이콘을 더블클릭해서 바로 실행된 것은? 아마도 별도 설치 작업없이 그냥 아이콘 하나로 실행 되는 모양이다.
"오~~ 편해~ 편해~~ 완전 깔끔~!"
맥을 쓰면 레지스트리가 없어 오래써도 안정적이라고 들었던 말이 이제야 뭔 뜻인지 이해가 간다.
dmg파일은 추출해서 휴지통에 버려 버리고, 불여우 아이콘은.. 안띄는 데다 숨겨 버렸다. -_-;;;
: 사파리 좀 먼저 써보고... 나중에 불여우 써봐야지.. ^^
잠들면서 문뜩 리눅스에서 디스크 마운트 하던게 생각났다.
/dev/hdb1
#mount -t ext3/dev 뭐 이랬던 거 같은데, 새상 많이 바뀌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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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중에 맥에서 응용프로그램 설치에 대해 검색해보니 내 짐작이 맞았다.
찾다 보니 쉽게 dmg파일도 만들 수 있단다. ( http://luv4.us/180
LUV™님의 블로그인데 Mac관련 많은 자료들이 있다.
.app 파일들은 "응용프로그램"으로 이동하세요.. ^^;
답글삭제그리고 Quicksilver 설치 하시라니깐요..ㅋㅋ
출장가면 한 달 넘게 맥을 사용못하는데...
아.. 젤 그리울 것 같네요.
그리고 x를 하면 expose에서 안 나타나죠... 살아는 있으니 산게 아니라는... 이게 뭔 말이지? ㅋㅋ